금리지표 [단기금리/장기금리]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잡으려면 금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단기금리와 장기금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단기금리와 장기금리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금리기사에는 단기금리 / 장기금리, 단기금융시장 / 장기금융시장 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여기서 단기금리는 상환기간이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이고 중기는 1년 ~ 3년, 장기금리는 3년초과인 금융상품의 금리를 의미합니다.

 

  • 중장기금리 - 국고채(5년), 회사채(3년), 통안채(1년)
  • 단기금리 - CD금리(91일), CP금리(91일), 콜금리(1일)

 

 금리지표를 봤을 때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가 이자율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돈을 상환받지 못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상품이 이자율이 높은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단기금융시장과 장기금융시장 알아보기

 

 자금 수요자와 공급자 간에 금융거래가 일어나는 시장을 우리는 금융시장이라 부른다. 우리가 평소 생활에서 은행에 돈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예금, 대출도 금융거래의 하나이다.

 

  단기금융시장은 머니마켓(Money Market)이라고 부르는데 1년미만의 금융상품(위에서 말한 단기금리)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만기가 1년미만인 콜, CD(양도성예금증서), CP(기업어음), 채권 등이 거래된다.

 

 장기금융시장은 만기가 1년 이상인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캐피탈마켓 '자본시장'(Capital Market)이라고 칭한다. 만기 1년 이상의 정기예금이나 대출, 기업에 장기투자 하는 주식이나 채권증성들이 거래되는 시장을 통칭한다.

 

금리단위?

 우리가 은행에서 예금상품에 가입하면 이자율이 얼마라고 안내를 받는다 . 연이자 2%라고 한다면 100만원을 1년동안 예금 하였을 때 이자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문이나 기사에서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상승했다라는 말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란 기존금리에서 인상되고 하락된 차이만큼의 갭을 표현하는 수치이다. 내가 가입한 예금상품의 금리가 0.5%포인트 상승했다라고 가정하면 기존 2%에서 2.5%로 금리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장기금리 단기금리

 

 국제적으로는 이렇게 금리변화의 %포인트에 대한 명칭을 bp로 명시한다. bp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금리나 수익률을 나타낼 때 쓰는 단위인데 100분의 1%의미한다. 즉 0.01%를 의미하므로 0.5%포인트라함은 50bp로 표시할 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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